여행/서안(西安,시안)과 오장원(五丈原)

현장(玄装)과 대안탑 (大雁塔,따안타) 을 찾아서

보헤미오 2016. 5. 22. 22:52

    

      대안탑이 있는 대자은시(大慈恩寺)는 640 년 당 3대 황제 고종의 어머니 문덕황후(文德皇后)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세운 황실사찰로  당초 1,900칸 부지 23만 제곱미터나 되는 대사찰이었다. 당말기 전란으로 소실되어 2005년 부터 복원 작업중이다. 현재 1/10 규모이다. 대안탑은 652 년 대당서역기의 주인공인   삼장법사三装法师),현장(玄装, 602 - 644)이 가져온 불교경전 1335 권등의 보관과 번역을 위해 세운 전탑이다.



                                                                                      대자은사 남광장에 있는 삼장법사  현장 동상



대자은사 입구. 입장료는 50元


대자은사 대웅전






현장삼장원

















현장삼장원에서 뒤돌아본 대안탑


















대안탑 입구 전면의 벽에 새긴  반야바라밀다심경





탑은 4각  7층으로 67 미터 높이이다. 탑을 올라 가려면 추가입장표 30 元을 사야한다. 올라 가면 급경사계단이라  힘들고 볼만한 것도 많지 않아 오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