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남역사와 문화의 발자취

19. 중국인이 사랑하는 주은래조거(周恩来祖居, 주은라이주쥐)

보헤미오 2017. 12. 30. 10:38

       샤오싱(绍兴)은  주은래(周恩来, 1898-1976) 전 수상의 고향이다. 주은래의 출생지는 장쑤성(江苏省) 회안(淮安)이란 곳이지만 어린시절 이 곳 샤오싱의 백부밑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현재 주은래는 혁명가, 정치가, 군사가, 외교가로서 중국의 중요 영도자로 추앙 받고 있다.


       주은래조거(周恩来祖居, 주은라이주쥐)는  조상들이 살아왔던 집인데 명대(明代) 건축양식이고 상당히 큰 집이다. 이 고거(故居)에 주은래 기념관을 만들어 많은 중국인이 관람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고거는 원래 이름은 석양당(锡养堂)이었는데 1698년 청강희제(清康熙帝) 때 백세 넘는 선조가 나와서 백세당(百岁堂)으로 불리어 졌다고 한다. 1939년 주은래가  다시 이 곳에 돌아와서 "주은래조거(周恩来祖居)" 편액을 붙여서 현재 이름이 생기고 그후 확장 개조하여 주은래 기념관을 설치했다고 한다.



주은래 조거



석양당 편액과  주은래 조상




어린시절의 주은래



홍군시기의 주은래



해방전쟁 시기 모택동, 주덕, 주은래




미중국교 수립시 닉슨 대통령부부와 주은래 수상




주은래 일생은 인민을 위하여 봉사한 위대한 일생




 주은래 동상(铜像)




주은래 등영초 부부




회랑 전시실



주은래 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