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성 중화문( 南京城中华门, 난징청 중후아먼)

     남경성(南京城, 난징청)의  중화문(中华门,중후아먼)은 지하철 1호선 중화문역(中华门站)에서 택시 기본거리이다.

남경성(南京城)은  명태조 주원장(朱元璋)이 1366년 축조하기 시작하여 1386년 완공까지 21년 걸린 옹성(瓮城)으로 총길이 약 34km,

높이 14-21m 이며 가장 높은 곳은 25m 에 달한다. 원래 안쪽에 13개, 바같쪽에 18개 성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 안쪽 13개중 5개만 남아

있고 그중 가장 큰 것이 남쪽의 중화문(中华门)이다. 중화문은 4중의 문을 통과해야만 성루(城楼)에 올라갈 수 있기에  5배의 적군도 거뜬이

방어해 낼수 있는 구조라고 하니 난공불락(难攻不落)인 셈이다. (개방시간 07:00-20:00, 입장료 34元)

중화문(中华门) 입구

      눈에 띄는 인물상인데 주원장(朱元璋)과 주승(朱升)의 동상이다. 명유(名儒)인 주승은 모사로서 주원장(朱元璋)을 측근에서 도왔다.

      동상앞에 주승헌책(朱升献策,주승 책략을 올리다)이라고 쓰인 표석이 있다.

주승헌책(朱升献策) 표석

 

   

   장병동(藏兵洞)은 반원형의 동굴로 평시에는 병사들의 휴식처 또는 각종 병장기 보관장소로 쓰였고 전시에는 병사의 대기소로 사용되었다.

중화문(中华门)에는 27개가 있어서 장병 3,000명을 수용했다고 한다.

성벽길

오른쪽 강은 진회하(秦淮河)

성벽 너머 명대 건축 양식의 가옥들

당시 사용한 병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