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남역사와 문화의 발자취

14. 옛거리 남송어가(南宋御街,난쑹위지에)와 하방가(河坊街,허팡지에)

보헤미오 2017. 12. 23. 15:12

          남송어가(南宋御街, 난쑹위지에)는  남송(南宋)이 1138년 항저우 (당시 임안으로 개칭)를 수도로 정한후 황제가 출궁시 다니던 길이다. 중산중로( 中山中路)의 전장 약 4.3km, 폭 약 13m 정도인 남송시대  길이와 폭 그대로이다. 당시 이지역은 정치 중심지였다. 지금은 다양한 전통 건축물과 상점들로 옛거리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자동차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비교적 조용하며 전통과 현대의 공존의 미를 느끼게 한다.

지하철 1호선 정안로역(定安路站)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서 약 15m 거리에 입구가 있다.







봉황사(凤凰寺)


         봉황사(风凰寺, 펑후앙쓰)는 일명 진교사(真教寺, 쩐지아오쓰)라고도 부른다. 중국 이슬람교 4대 고찰중 하나이다. 당대(唐代) 창건 되었고 1281년 원대(元代) 중수하였으며 현존하는 것은 1451년 명대에 확장 중수한 것이다.



남소어가(南宋御街) 안내도



남송어가(南宋御街) 입구








남송어가(南宋御街) 수로(水路)






지하에 보존하고 있는 원래 어가(御街)



남송어가(南宋御街) 진열관








소광장 극무대(戏台)





      


           하방가(河坊街, 하팡지에)는 중산중로 끝자락에서 오산광장(吴山广场)까지 약 1.8km 폭 13~32m 의 거리로  역사문화, 상업문화, 건축문화등을 집중적으로 재현한 곳이다. 이곳 역시 차량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다양한 항저우 음식과 문화 민속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먹자골목이 안쪽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하방가(河坊街) 안내도










전통약국 회춘당(回春堂)과 송대(宋代) 행림정(杏林亭)




하방 미식거리(河坊美食街)




 황반(皇饭儿) 식당




지미관(知味馆) 식당




 


연안로(延安路)의 항저우 식당(杭州酒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