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西安) 여행에서 회족거리 (回民街)는 관광에서 빠질수 없다. 종루, 고루가 옆에 있고 이국적이고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도 살수 있는 곳이다.
주거리는 먹거리 중심이고 뒷편은 짝퉁, 기념품 가게이다.
회족거리는 지하철 1호선 종루역에 내려서 고루 방면으로 가면 성공이다. 저녁에는 많은 사람이 붐비고 주말에 갔을 때는 걷기 힘들 정도로 붐볐다.
먹거리들을 볼까요
특산품인 왕대추 ( 大枣子)는 매우 크고 달고 맛있다. 이슬람 복장을 한 사람들은 한 보따리씩 사간다. 우리도 마지막 날 샀다. 1 근에 28元 부터 80 元까지.
석류쥬스 (石榴汁)도 한잔.
도자기에 든 요커트 (酸奶)
엿, 강정도 맛있다.
이곳에서 가장 맛있고 값싼 음식점은 지아산 관탕 만두집(贾三灌汤包子馆)이다 일주일 동안 3번이나 회족거리를갔으나 마지막날 들렸는데, 다시 들릴
기회가 없어서 무척 아쉬운 곳이기도 하다. 회족거리 입구에서 20 m 정도 가다가 오른편에 간판이 있다. 1,2 층인데 항상 사람이 엄청 붐빈다. 프론트에서
벽의 스크린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고 식대를 지급한후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영수증의 메뉴를 체크하면서 열심히 배달해 준다. 좋은 곳이다. 한국인은
보지 못했다.
약간 단맛이 나는 8가지 재료로 끓인 죽! 맛있음 |
三鲜灌汤包 1 笼 16 |
차가운 찹쌀떡..이것 보다는 만두류가 맛있음 |
아래 사진 소개는 선전으로 오해 살지 모르지만 ..주문할때 좀 막막했던 심정을 생각하며 소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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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블록에 빵빵미엔이 소개되어어 있었다. 일부러러찾아서 먹어 봤는데 소금 장아찌 처럼 짜서 뜨거운 물을 주문해서 부었는데도 못 먹을 상태!
강추하고 싶지 않다.
"빵" 자는 한자중 가장 복잡한 글자
끝자라락에 고씨장원(高氏庄园)이 있다. 방안급제 (榜眼及第) 현판이 붙어 있다. 청 건륭제 (清乾隆帝) 때 고악송 (高缶松)이 12 세때 과거에서 장원(壮元) 다음인 차석(榜眼)에 합격하여 황제로 부터 이 저택을 하사 받았다고 하네요. 대단한 수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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